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04 [변칙]

Stream Fishing 2020

by urban salmon 2020. 5. 12. 22:01

본문

 

 

 

 

안녕하세요 도시연어입니다.

이사와 긴 연휴로 인해 조금 늦은 조행기를 작성합니다.

 

 



 


 

시작 시점 기온은 영상 7도.
하지만 차가운 바람이 살을 파고든다..구름과 바람, 그리고 소나기가 예보된 상황.
예민한지 4마리 연속으로 털림을 당하고..걱정이 앞서는 그때 차디찬 물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녀석!



 

 

 

 

 

있을 법한 채널에는 어김없이 낚인다. 쫒아와 돌아가거나 쪼는 녀석들도 많이 보이고 재미난 사이트 피싱의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

 

 

 

 

 

요러한 사이즈의 녀석들이 마구 마구

 

 

아담하지만 언제나 예쁜 산천어 <• )))><<

 

 

 

 

 

자동 릴리즈가 되거나 도망쳐버려 사진을 찍지 못한 녀석들도 다수!

 

 

맑은 물 맑아지는 마음

 

 

살던 곳으로~



 

 

 

 

Amboyna burl 암보이나 벌 랜딩 넷
마수걸이 제대로! 고만 고만한 녀석들을 연신 낚아내고 뜰채 세로 내경 사이즈 26cm에 딱~맞게 나온 멋진 산천어

 

 

 감상 TIME

 

 

거꾸로 놓아도 멋졌던 개체

 

 

 


 

 

저 멀리 해가 차츰차츰 다가오고 우리는 다가가고 그리고 나타난 헬기. 사진 속 상공에서 머물더니 육지와 닿을 듯 말 듯 왜인지 모를 비행을 하는 통에 포인트는 파도가치고 풀 바람이 휘몰아쳤다

 

 

 

 

 

 

햇살을 맞으며 아까 헬기가 날던 지점에 도착. 너무나 좋아 보이는 포인트라 그래도 혹시 하는 맘에 미노우를 최대한 천천히 끌어보니 또다시 멋진 녀석이 덥~석 하고 물어준다

 

 

자글자글 무늬가 매력 있었던 개체

 

 

 

 

 

 

싱글 훅 테스트 中

 

 

 

 

 

 

아담하고 어여쁜 녀석

 

 

 

 

 

 

걷고 또 걷고

 

 

던지고 또 던지고

 

 

집중하던 눈높이 밑 세상에서
눈높이 위 세상을 바라다보면
자유가 무엇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룰루랄라 밥차가 왔습니다~

깔맞춤 제대로!

 

 

자켓을 구입한 지 좀 되었는데 처음 개시!

 

 

 

 

 

 

연어과 물고기를 잡다가
연어를 먹으려니 뭔가 아리송 하지만

 

 

보기에도 신선한 살점을 찍고 있자니 군침이.. 후식으로 당충전 꿀빵을 준비했습니다

 

 

주홍빛 연어가 선사하는 주홍맛!

 

 

맛있는 점심후 오후 낚시 Go Go

 

 

 

 

 

 

 


 

 

추웠던 시간은 잊혀지고 따사로움이 내려앉은 오후 계류. 빠른물살 끝에 미노우를 꽂아 덩실 덩실 미노우를 흘려주니 떵~! 하고 들어온 바이트! 살짝 누런 등을 보고 순간 황선생 인가 싶었는데 뭍으로 끌고오자 모습을 드러낸 녀석

 

 

봄 햇살을 한껏 머금은 은빛의 바디
잘 먹어 체구가 높고 반질반질 윤이나는 퍼펙트한 산천어

 

 

 


 

 

오후 예정된 시간 보다 빨리 내린 소나기
한참을 오락 가락 날씨가 계속되어 낚시가 힘든 상황. 차에서 쉬다가 이곳 저곳 탐사를 하던중

 

 

 

 

 

 

오후 느즈막이 낚인 마지막 개체

 

 

 흐린 날씨, 바람, 소나기 속에서도 재미난 사이트피싱을 만끽했던 하루.

 

 

 

 

'Stream Fishing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06 [탐사]  (0) 2020.07.09
05 [오락 가락]  (1) 2020.06.09
03 [첫만남]  (0) 2020.04.16
02 [신선한 바람]  (0) 2020.04.03
01 [아직은 겨울]  (0) 2020.02.29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