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시연어입니다.
인터뷰 방식의 자문자답(다소 고전적인)
소개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Q) urban salmon 도시연어는 무슨 뜻인가요?
u.s) 연어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을 찾아와 일생에 단 한 번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합니다.
저는 도시에 살고 있지만 낚시라는 행위를 하기 위해 강원도로 계류낚시를 다니고 있습니다. 후에는 다시 빌딩 숲으로 돌아오고요, 그래서 회귀성 낚시라는 생각과 다루는 어종이 연어과 이므로 urban salmon 도시연어라는 네이밍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Q) 계류낚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u.s) 계류낚시 아니, 낚시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듣거나 보았을 영화 브래드 피트 주연의 "흐르는 강물처럼"을 보고 눈과 귀로 처음 "계류낚시"라는 분야를 접했고 약 8년 전부터 이런저런 낚시를 재미 삼아하다가 계류에 제대로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건 3년 전인 2017년 5월 강원도 삼척 오십천에서 fly fishing으로 산천어를 잡은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추억을 더듬으며 몇 장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잠시 사진을 업로드하며 추억에 잠겨보았습니다.
다음 질문 이어가겠습니다.
Q) 도시연어에게 낚시란 무엇인가요?
u.s) 저에게 있어 낚시란 "낙"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요즘 스타일로 줄이면 낚. 낙(웃음)
질문에 답변을 좀 더 붙이면,
지금 작성하고 있는 글쓰기도 낚시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낚시를 하는 행위, 물고기를 낚아 취하는 과정 이외 낚시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통틀어 "낚시" 라고 생각하고 즐기면서 취미에 임하고 있습니다.
Q) 도시연어 현재와 앞으로의 계획
u.s) 현재는 계류 카테고리에서 핫한 베이트 피네스 & 플립 핀 캐스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꾸준한 연습과 필드에서의 경험을 쌓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 중 목표 어종으로는,
요즘 웹, SNS에서 가장 뜨거운! 그 열기로 핫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춘천 소양강 3대 그랜드슬램 어종인
"브라운 송어" "곤들 매기" "대형 무지개송어"를 낚는 것이 목표이며 나아가 언젠가 만나게 될 "시마연어" 그리고 양양 남대천 "첨 연어"를 만나보는 것 정도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최소 년에 한 번씩 해외 원정 )
그리고 물고기를 낚는 것 이전에 낚는 도구인
Abu) Amassadeur2500 C 베이트 릴 등
정비, 튜닝을 직접 하면서 재미를 붙이고 즐겨나가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u.s) "꾸밈은 있되, 거짓은 없게."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필력에 있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최선을 다해 포스팅 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물 자체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마침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이 생일이네요ㅋ 더욱 뜻깊은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인스타그램 프로필 편집 중 떠오른 낚시 명언
인생 쓴맛, 단맛, 그리고 손맛! 을 외치며 인터뷰식 자문자답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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